김윤태 교수의
옥스팜 <불편한 교실>
지난 1월 말, 옥스팜 한국사무소에서 불평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불편한 교실>이 열렸습니다. 불평등 연구 전문가인 김윤태 고려대학교 사회학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알아봤습니다. 김윤태 교수님은 노예제도 폐지, 공교육 도입 등은 인간의 선택으로 변화된 것이므로, 불평등의 문제도 힘을 모으면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 주셨습니다.
기후위기 토크 콘서트
지난 3월 6일, 옥스팜은 주한영국문화원,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정부, 기업, NGO 등에서 활동하는 패널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정온 옥스팜 국제개발팀장은 지난 2년간 기후변화에 취약한 방글라데시 시라지간지 지역에서의 활동을 소개하며 “홍수가 나면 노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본다”며, 취약계층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지난 5월 25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열렸습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를 38시간 내에 완주해야 하는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올해는 25km, 50km, 100km 세 부문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195팀, 780명이 참가했으며, 140팀 677명이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트레일워커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구호 현장에 전달해 식수 및 위생 사업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생계지원 활동 등에 사용됩니다.